직장인이 발견한 최고의 야근 후 힐링법.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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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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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9살 회계사인데, 사실 게임이라고 하면 어릴 때 하던 테트리스 정도만 떠올랐어요.
요즘 게임들은 너무 자극적이고 복잡해서 오히려 더 피곤해지더라고요 ㅠㅠ 그런데 올해 들어서 야근이 일상이 되면서, 집에 와서도 머릿속이 계속 돌아가는 게 문제였어요.
침대에 누워도 오늘 처리 못한 업무들이 막 떠오르고...
수면제도 고려해봤는데 의존성이 걱정되잖아요.
그러던 어느 날 지하철에서 앞자리 언니가 폰으로 뭔가 하는데, 화면이 되게 몽환적이더라고요?
살짝 엿보니까 (죄송해요 ㅋㅋ) 예쁜 꽃들이 막 피고 지는 게임 같았는데,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
"혹시 그거 뭔 게임이에요?" 하고 용기내서 물어봤더니, 되게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꽃 정원 만드는 퍼즐게임인데, 복잡한 전략 같은 건 없고 그냥 예쁜 꽃들 맞춰서 정원 꾸미는 거래요.
그날 바로 다운받아서 해봤는데...
와 이게 진짜 힐링이네요?
음향부터가 완전 다른 세계예요.
물소리, 새 지저귀는 소리 들으면서 천천히 꽃잎들 맞추고 있으면 정말 현실 도피되는 기분이에요.
한 게임이 길어봐야 5분 정도라 부담도 없고, 무엇보다 하다 보면 머릿속 잡생각들이 싹 사라져요.
지금은 완전 제 수면 루틴이 되었어요.
침대에 누워서 조명 어둡게 하고 이 게임 몇 판 하면, 어느새 꿈나라로...
3주째 하고 있는데 불면증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야근해도 집에 와서 이것만 하면 바로 잠모드 돌입 ㅎㅎ 지하철 언니한테 진짜 감사 인사 드리고 싶네요.
게임으로 힐링받을 줄은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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