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몰래 한 짓이 집사람 바가지를 잠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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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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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정말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글 올려봅니다.
저희 신랑이 맨날 저보고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면서 뭐 하냐, 밖에 나가서 뭔가 생산적인 일이라도 해봐" 이런 식으로 계속 구박을 하는 거예요.
아이 키우고 살림하는 것도 일인데 말이죠.
특히 요즘에는 아이가 유치원 가고 나면 시간이 좀 남잖아요?
그럼 자연스럽게 핸드폰 보게 되고, 드라마도 보고 하는데...
"또 폰질이야?
차라리 나가서 알바라도 해" 이런 소리를 들으니까 진짜 짜증이 나더라구요.
알바를 하고 싶어도 아이 픽업 시간 때문에 애매하고, 그렇다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겠어요.
그러다 지난달에 친언니가 이상한 걸 하나 알려줬어요.
"요즘 이런 게 있더라" 하면서 보여준 게 온라인 게임이었는데...
처음엔 "언니, 나 게임 같은 거 안 해" 이랬거든요.
근데 언니가 "한 번만 해봐, 생각보다 재밌어" 하길래 반신반의하면서 시작해봤어요.
첫날엔 정말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버튼만 누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면에서 불꽃놀이가 터지면서 숫자들이 막 올라가는 거예요.
x15, x33, x67...
이런 식으로 계속 곱해지더라구요.
그러더니 결과 화면에 150만원이라고 나오는 거 있죠?
"설마 진짜일까?" 싶어서 조심스럽게 출금해봤는데...
며칠 후에 진짜로 계좌에 돈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이제 신랑이 "집에서 놀고만 있네" 할 때마다 속으로 피식 웃음이 나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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