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딜러 한 명이 테이블 분위기를 이렇게까지 바꿔버린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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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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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형이랑 같이 간 곳에서 정말 깜짝 놀랄 일이 있었네요 ㅋㅋ 솔직히 저도 딜러는 그냥 카드만 잘 돌리면 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만난 남자 딜러분 보고 완전 생각이 바뀌었어요.
일단 카드 섞는 모습부터 완전 다르더라구요.
손놀림이 진짜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시원한 느낌?
마치 오랜 경험으로 다져진 장인정신 같은 게 느껴졌달까요.
그런데 더 인상깊었던 건 테이블 분위기 관리하는 센스였어요.
누군가 연패해서 짜증날 때는 적당히 농담 한마디로 분위기 전환시켜주고, 초보자가 룰 헷갈려할 때는 자연스럽게 힌트도 슬쩍 던져주고.
반대로 누가 너무 흥분해서 큰돈 걸려고 하면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이런 식으로 쿨다운 시켜주기도 하고.
이전에 봤던 신참 딜러들은 그냥 기계적으로 일만 처리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분은 진짜 테이블 전체를 컨트롤하는 느낌이었어요.
덕분에 게임 내내 스트레스 없이 집중할 수 있었고, 판단력도 훨씬 좋아지더라구요.
역시 아무나 오래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