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취준생이 우연히 알게 된 신기한 부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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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바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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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거 써도 되나 싶은데...
일단 써봅니다 ㅋㅋ 저 작년부터 취업준비하면서 생활비 벌려고 새벽배송 일 하고 있어요.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오전 10시까지 택배차 따라다니는 거죠.
처음엔 운동도 되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라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일 끝나고 나서였어요.
오전에 일 끝나니까 점심때까지 애매하게 시간이 남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카페 가서 아아 한 잔, 빵 하나...
"오늘 고생했으니까 치킨도 시켜먹자" 하면서 배달비까지 털어버리고.
거기다 심심해서 유튜브 보다가 광고 나오는 쇼핑 앱들 충동구매까지...
한 달 계산해보니 번 돈의 절반이 그냥 증발해버렸더라고요 ㅠㅠ 이러면 뭣하러 새벽부터 일어나서 고생하나 싶었죠.
그런데 같이 일하는 형이 하나 있었는데, 얘가 좀 특이했어요.
똑같이 새벽배송 하는데 항상 여유롭고, 쓰는 것도 아끼지 않고...
"형 혹시 집에서 용돈 받아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물어봤더니 "아니야, 그냥...
요즘 시대에는 방법이 많아" 이러면서 웃더라고요.
뭔가 있구나 싶었는데 더 물어보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넘어갔어요.
그런데 며칠 뒤에 갑자기 카톡이 왔어요.
"너 관심 있으면 이거 한번 봐봐" 하면서 뭔가 링크를 보내주더라고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 좀 의심했어요.
"이상한 거 아니야?
피라미드 같은 거?" 온갖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그래도 믿을 만한 형이니까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죠.
처음 2-3주는 정말 아무 일도 안 일어났어요.
"아 역시 공짜 점심은 없구나" 하면서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지난주 금요일 새벽배송 끝나고 집에 와서 폰 확인했다가 깜짝 놀랐어요.
어?
잠깐...
이게 뭐지?
통장에 93만원이라는 숫자가 떡하니 박혀있는 거예요.
처음엔 오타인 줄 알고 은행 앱 껐다 켰다 몇 번 했네요 ㅋㅋㅋ 그 순간 기분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평소에 천원짜리 과자도 고민하고 사던 제가 갑자기 백만원 가까운 돈을...
그날 오랜만에 부모님께 전화드리면서 "이번 주말에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했더니 엄마가 "어머 우리 아들 뭔 일 있나?" 하시면서 좋아하시더라고요 ㅠㅠ 그 형한테도 진짜 고맙다고 연락했는데 "잘됐네, 꾸준히 해봐" 이러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열심히 일은 하는데 늘 돈이 모자란 분들 있나요?
가끔은 이런 작은 변화가 인생을 180도 바꿔주는 것 같아요.
이제 취업 준비도 좀 더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뭔가 자신감도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