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막내가 알려준 3천원짜리 인생템이 내 외모를 바꿔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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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번없이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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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저는 꾸미는 거에 진짜 관심이 없었어요.
화장품도 최소한만 쓰고, 옷도 편한 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그런데 작년 말에 우리 팀에 새로 들어온 막내 하나가 있는데...
이 친구가 정말 신기한 게, 화려하지도 않은데 항상 뭔가 깔끔하고 세련돼 보이는 거예요.
처음엔 "아 역시 20대는 다르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자세히 관찰해보니까 이 친구만의 비밀이 하나 있더라고요.
매일매일 다른 디자인의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다니는 거였어요!
어떤 날은 심플한 검정색, 어떤 날은 골드 포인트가 들어간 거, 또 어떤 날은 벨벳 소재까지...
"야 그거 어디서 샀어?
꽤 예쁘던데?" 하고 물어봤더니 "언니!
이거 다이소에서 샀어요~ 3천원밖에 안 해요!" 뭐라고요?
진짜 놀랐어요.
브랜드 제품 같아 보였는데 다이소라니!
그날 바로 퇴근하자마자 집 근처 다이소로 달려갔죠.
헤어 소품 코너 가보니까 정말 대박이더라고요.
색상도 엄청 많고, 스타일도 다양해서 뭘 골라야 할지 고민될 정도였어요.
일단 무난한 네이비색 하나 골라서 계산했어요.
집에 와서 거울 앞에 서서 "이런 거 나한테 어울리나?" 하면서 반신반의로 써봤는데...
오잉?
이게 뭐지?
평소보다 훨씬 정리된 느낌이 나는 거예요!
특히 아침에 머리 스타일링 고민할 시간이 확 줄어드는 게 진짜 좋더라고요.
다음 날 출근했더니 막내가 "와 언니 완전 달라 보여요!
너무 잘 어울려요!" 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ㅋㅋ 그때부터 중독됐어요.
지금 집에 헤어밴드만 10개 넘게 있는데, 그날 기분이나 코디에 따라 골라서 쓰고 있어요.
동료들도 "요즘 뭔가 달라진 거 같은데?" 라는 얘기를 많이 해주더라고요.
고작 3천원짜리 아이템 하나로 이런 변화가 생길 줄 누가 알았겠어요?
막내야, 진짜 고마워!
덕분에 새로운 나를 발견했다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