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각이었던 밤 11시 59분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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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진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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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려서 잠이 안 와요...
정말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졌거든요ㅜㅜ 오늘 하루 종일 완전 개판이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휴대폰 알람이 안 울려서 지각할 뻔했고, 급하게 나가려다가 문에 발가락 찧고, 버스는 코앞에서 떠나고...
진짜 재수없는 하루의 시작이었죠ㅠ 그래도 집에 돌아와서 기분전환 좀 해보자 하고 폰을 켰는데, 이것도 영 손에 안 잡히더라구요.
30분, 1시간...
시간은 자꾸 지나가는데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으니까 진짜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아, 오늘은 그냥 운이 없는 날이구나...' 하고 거의 포기 상태였죠.
시계를 보니까 벌써 11시 50분이더라구요.
배터리도 빨간불 깜빡이고 있고...
'아 진짜 마지막이다' 하면서 체념 반, 간절함 반으로 딱 한 번만 더 시도해봤어요.
그런데!!!
세상에...
갑자기 화면이 완전 달라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처음엔 '어라?
뭔가 이상한데?' 했는데, 점점 확신이 들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더라고요ㅋㅋㅋ 숫자가 폭포수처럼 쏟아지면서 제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순간이 펼쳐졌어요!
너무 흥분해서 소리를 질렀는데, 다행히 가족들은 다 자고 있었네요ㅎㅎ 진짜 영화 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일어나는구나 싶었습니다.
11시 59분까지 버틴 게 정말 신의 한 수였어요!
1분만 일찍 포기했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거라는 생각에 지금도 소름이 돋네요.
정말 마지막 순간까지는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걸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절대 너무 일찍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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