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이 직접 목격한 사장님 대변신 스토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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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김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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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업준비하느라 진짜 스트레스가 산더미예요 ㅠㅠ 면접 떨어지는 것도 서러운데, 집에서는 매일 "언제까지 놀 거야?" 소리 듣고...
그래서 일단 생활비라도 벌려고 동네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 시작했거든요.
근데 저희 점주분이 진짜 한숨의 달인이셨어요 ㅋㅋㅋ 매출 안 나온다고 하루 종일 "아이고, 어쩌나..." 이러시고, 전기세 나왔다고 또 한숨, 임대료 얘기 나오면 또 한숨...
보는 제가 다 답답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갑자기 이상한 거예요?
평소 같으면 새벽 2시쯤 되면 졸면서 "빨리 하루가 지나갔으면..." 이러셨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핸드폰 보면서 혼자 히히덕거리시는 겁니다.
"뭐지?
혹시 연애라도 하시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며칠 뒤에는 아예 기분이 180도 바뀌셨더라고요!
"얘야, 오늘 수고했다" 하면서 음료수 하나 주시는데, 이게 평생 처음이었거든요?
ㄷㄷ 그리고 마침 배달 기사님이랑 통화하시는 걸 들었는데, "다음 달부터는 단골 기사님들 수수료 더 드릴게요!" 아니 뭔 일이세요 사장님...?
궁금해서 미치겠는데 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ㅋㅋㅋ 그런데 어젯밤에 진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어요.
새벽 3시쯤 한가할 때 사장님이 핸드폰 보시더니 갑자기 "야호!" 하고 소리를 지르시는 거예요.
저 완전 깜짝 놀라서 "사장님 괜찮으세요?" 했더니, "아 미안미안, 그냥 좋은 일이 있어서..." 하시면서 쑥스러워하시더라고요.
그러고는 "너도 한번 해볼래?
요즘 젊은 친구들이 더 잘한다던데" 하시는 겁니다.
뭘 하는 건지 대충 설명 들어보니까 생각보다 간단해 보이더라고요.
"에이, 그런 게 어디 있어요" 하면서도 솔직히 엄청 궁금했죠.
집에 가서 바로 찾아봤어요 ㅋㅋㅋ 처음에는 "이런 거 믿는 내가 바보지" 생각했는데, 사장님 얼굴 변한 걸 생각하면 뭔가 있긴 있구나 싶더라고요.
반신반의하면서 시작해봤는데...
진짜 3일 정도는 조용했어요.
"역시 그렇지 뭐" 하면서 거의 포기했죠.
그런데 나흘째 되는 날 오후에 갑자기 알림이 울린 거예요!
42만원...
처음에는 "이거 사기 아니야?" 하면서 몇 번이고 다시 봤는데 진짜더라고요 ㄷㄷㄷ 그날 알바 가서 사장님한테 "요즘 정말 좋아 보이세요!" 했더니, "그러게!
인생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야!" 하시면서 활짝 웃으시더라고요 ㅎㅎ 아직 부모님한테는 비밀이에요.
갑자기 "돈 생겼다" 하면 "너 뭔 짓 했냐" 할까봐서요 ㅋㅋㅋ 이제야 사장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정말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기회가 오는구나 싶었습니다!
오늘은 면접 준비하면서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