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공룡덕후로 각성하는데 걸린 시간: 단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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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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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마다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던 제가...
이제는 동료들 사이에서 '공룡박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ㅋㅋ 시작은 정말 우연이었어요.
지루한 일상에 변화가 필요하다 싶어서 앱스토어를 뒤적이던 중 발견한 쥬라기킹덤이라는 게임.
"뭐 그냥 시간이나 때우자" 하는 마음으로 깔았는데...
첫 화면부터 심상치 않더라고요?
티라노사우루스가 포효하는 장면에서 진짜 소름이 쫙 돋았거든요.
이게 모바일 게임 맞나 싶을 정도로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진짜 함정은 따로 있었습니다.
게임 속 공룡들이 하나하나 너무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는 거예요.
자연스럽게 "어?
이 공룡은 뭘 먹고 살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유튜브로 공룡 다큐 하나 봤더니 끝이에요.
완전 나락으로 떨어졌죠 ㅠㅠ 이제는 브라키오사우루스 목이 왜 그렇게 긴지, 벨로키랍토르가 사실은 생각보다 작다는 것까지 다 꿰고 있어요.
동료가 "공룡 영화 추천해줘"라고 하면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고증 오류까지 설명해주는 수준이 되버렸습니다 ㄷㄷ 특히 게임에서 메가 잭팟 터질 때 나오는 스피노사우루스 애니메이션...
그 웅장함에 완전 홀렸어요.
주말에는 자연사박물관 가서 화석 구경하는 게 취미가 됐네요.
한 게임으로 이렇게까지 인생이 바뀔 줄 누가 알았겠어요?
요즘 매일이 신선합니다!
공룡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강추예요.
경고하건데 중독성 실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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