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20년차인 내가 멕시코풍 미니게임에 완전히 정착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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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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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저 진짜 잠 못 자는 거로는 전국구급이었어요 ㅋㅋ 어릴 때부터 새벽까지 뒤척거리는 게 일상이었는데, 성인 되고 나서는 더 심해졌거든요.
밤 12시에 누워도 결국 해뜨는 소리 들으며 잠드는...
그런 삶을 20년 넘게 살아왔어요.
병원 가봐도 별 효과 없고, 수면제도 내성 생기고, 운동해도 소용없고.
진짜 포기하고 살았는데요.
그런데 며칠 전에 회사 막내가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형, 멕시코 테마로 된 게임 하나 있는데 진짜 신기해요.
하고 나면 바로 잠와요!" 처음엔 당연히 "에이~ 설마" 했죠.
게임으로 잠이 온다니, 말이 되나 싶었거든요.
그냥 호기심에 받아봤는데...
아니 이게 뭔가요 진짜 ㅠㅠ 디자인부터가 완전 힐링이에요.
노을 지는 사막 풍경에 아기자기한 선인장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져요.
그리고 배경음악이...
와 이건 정말 예술이에요.
멕시코 전통 악기 소리가 은은하게 깔리면서 스트레스가 쭉쭉 빠져나가는 느낌?
게임 자체는 정말 간단해요.
별다른 스킬이나 전략 필요 없이 터치 몇 번으로 끝나거든요.
근데 이 단순함이 오히려 좋더라고요.
복잡한 생각 안 하고 그냥 손놀림만 반복하다 보니까 명상하는 기분이 들어요.
제일 신기한 건 정말로 졸음이 온다는 거예요!
이거 30-40분 정도 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눈이 감겨요.
하루 종일 돌아다니던 머릿속 생각들이 정리되면서 평온해지는 느낌이랄까요.
벌써 일주일째 이 방법으로 잠들고 있는데, 진짜 인생이 바뀐 것 같아요.
20년 동안 못 잤던 게 뭐였나 싶을 정도로요 ㅋㅋㅋ 막내한테 치킨이라도 사줘야겠어요,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