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야간생활이 이렇게 바뀔 줄이야... 실화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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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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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무 2개월차인데,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정말 절망적이었어요.
낮에는 잠들어야 하고, 밤에는 혼자 사무실 지키고... 인생이 완전 뒤바뀐 기분이었거든요.
그래도 적응하려고 나름 노력했는데, 한 가지 진짜 심각한 문제가 있더라구요.
바로 돈 문제였어요.
야간수당이 붙긴 하지만, 여전히 빠듯한 건 마찬가지였고...
무엇보다 새벽시간대 배달비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심심하면 치킨 한 마리에 3만원, 족발에 4만원씩 나가니까 한 달이면...
계산하기도 무섭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날 같은 팀 선배가 이상한 말을 하는 거예요.
"너도 매번 야식비로 돈 다 털리지? 나도 예전엔 그랬는데 말이야..."
뭔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더라구요.
"요즘은 그 돈으로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어."
당연히 궁금해서 계속 캐물었죠.
"도대체 뭔데요? 주식이라도 하세요?"
선배가 웃으면서 대답하더라구요.
"주식보다 훨씬 재미있고... 게임 같은 느낌이지."
결국 한참을 졸라서 겨우 알게 된 건데요.
처음엔 "이런 게 진짜 될까?" 싶어서 반신반의했어요.
하지만 어차피 배달비로 날리던 돈이니까, 한 번 시도해보자는 마음이었죠.
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어요.
"역시 세상에 쉬운 일은 없구나" 하면서 포기 직전까지 갔는데...
그런데 어젯밤에 일하다가 휴대폰 확인했을 때...
진짜 깜짝 놀랐어요.
86만원이라는 숫자가 화면에 떡하니 있는 거 있죠!
"어? 이거 오류 아냐?" 하면서 몇 번이나 다시 봤는데 확실하더라구요.
그 순간 진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어요.
평상시 같으면 야근 시간이 정말 지겹고 힘들었는데, 그날은 시간 가는 줄도 몰랐거든요.
집에 가는 길에 평소엔 구경만 하던 디저트 카페에 들어가서 비싼 케이크도 사먹었어요.
가격표 보면서 망설일 필요가 없다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몰랐네요.
"이게 바로 여유로운 삶인가?" 싶더라구요.
선배한테는 아직 제대로 고마움을 표현 못했는데, 조만간 좋은 걸로 한 턱 쏘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야근하면서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계신 분들 계신가요?
가끔은 이런 작은 변화가 인생을 완전히 다르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오늘은 평소 가고 싶었던 맛집에서 점심 한 번 제대로 먹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