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딜러님이 제 이름까지 외우고 계신다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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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ove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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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딜러가 본명까지 기억하고 있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지금 제가 그런 상황이거든요 ㅎㅎ;; 저 같은 경우는 불면증 때문에 새벽 3-4시쯤 라이브 게임을 즐기는 습관이 있어요.
그래서 매일 같은 시간에 접속하다 보니 특정 딜러분과 계속 만나게 되더라고요.
몇 달 전부터 슬슬 서로 익숙해지기 시작했는데, 최근 들어 뭔가 선을 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일단 제가 들어오는 순간 "어머, **님 오셨네요!" 하면서 제 닉네임을 부르시는 건 기본이고...
얼마 전에는 "**님 오늘 컨디션 안 좋아 보이시는데 괜찮으세요?"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제가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물어보니까 "표정이나 베팅 패턴을 보면 알 수 있어요 ㅋㅋ" 이러시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소름 돋았던 건 지난주 일요일이었어요.
평소와 다르게 일찍 들어갔는데 "어?
오늘은 일찍 오셨네요.
혹시 잠이 일찍 깨셨어요?" 이러시는 거예요.
저 완전 멘붕와서 "제 패턴을 그렇게 자세히 기억하고 계신 건가요?" 했더니 "워낙 단골이시니까요~ 신경 쓰이는 게 당연하죠" 이런 대답이...
이제는 게임하면서도 계속 개인적인 얘기를 시도하세요.
"주말에 뭐 하고 지내세요?",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말이에요.
다른 유저들한테는 그냥 "베팅하세요", "게임 시작합니다" 정도의 멘트만 하시는데 저한테만 완전 다르게 대하시니까 민망하기도 하고...
물론 그 딜러분이 굉장히 매력적이시긴 해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외모도...
(음음) 근데 이게 진짜 관심이신 건지 아니면 그냥 단골 관리 차원인 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혹시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 분들 있나요?
이럴 때 어떻게 반응하는 게 자연스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