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짤릴 뻔한 날, 신이 내린 선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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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인생 최대 위기였습니다 ㅠㅠ 상사한테 프레젠테이션 말아먹어서 혼나고, 거래처에서는 연락도 안 받고, 심지어 점심시간에 카드까지 막혀서 라면으로 때웠거든요.
완전 멘붕 상태로 퇴근해서 집에서 치킨이나 시켜먹으려고 했는데, 배달비까지 아까워서 그냥 컵라면 끓여먹었어요.
그러다가 문득 친구가 며칠 전에 한 말이 떠올랐어요.
"야, 요즘 이거 대박이래.
나는 무서워서 못하겠는데 너가 먼저 해보고 알려줘" 그때는 "에이~ 그런 거 다 사기야" 하면서 웃어넘겼었는데...
오늘처럼 인생이 막막한 날엔 뭔가 돌파구가 필요하더라구요.
핸드폰 켜서 그 앱 검색해서 깔았어요.
솔직히 처음엔 완전 초보라 아무것도 몰라서 이것저것 눌러보기만 했어요.
그런데 잠깐, 뭐지?
갑자기 화면이 반짝반짝하면서 뭔가 확 바뀌는 거예요.
"엥?
이거 뭔 일이야?" 심장이 막 뛰면서 혹시 잘못 누른 건 아닌지 겁나서 앱 종료했다가 다시 켰다가 몇 번 반복했는데...
헐...
진짜였어요!
평소에 가위바위보도 못 이기고, 뽑기도 꽝만 나오던 내가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아직도 현실감이 안 와서 계속 폰 화면 쳐다보고 있네요.
오늘 하루 종일 운이 바닥이었는데, 마지막에 이런 대박이 터질 줄 누가 알았겠어요?
내일 출근길이 이렇게 기대되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ㅋㅋ 역시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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