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거울에서 발견한 3천원짜리 기적 (언택트 시대 꿀템 발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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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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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저 완전 게으름뱅이예요.
특히 외모 관리 같은 거는...
정말 관심 제로.
코로나 이후로 재택근무 시작하면서 더 심해졌거든요.
매일 똑같은 패턴이었어요.
일어나자마자 대충 세수하고, 머리?
그냥 뒤로 질끈 묶고 끝.
거울 보는 시간도 아깝다는 마인드로 살았죠.
어차피 집에만 있는데 뭐 어때~ 이런 식이었거든요.
그런데 며칠 전에 완전 당황스러운 일이 벌어졌어요.
회사에서 갑자기 "30분 후 전체 화상회의 있으니까 준비하세요"라는 연락이 온 거예요.
아 진짜 깜짝 놀랐다니까요?
급하게 카메라 켜서 내 모습을 봤는데...
아 진짜 충격.
머리카락은 사방팔방으로 삐져나와 있고, 얼굴은 완전 부어있고.
이 모습으로 상사들이랑 동료들 앞에 나타나면 진짜 망신당할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화장할 시간은 없고, 머리 감을 시간도 없고...
완전 절망적인 상황.
그때 화장실 서랍을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손에 잡힌 게 있었어요.
언제 구매했는지도 모르겠는 헤어밴드 하나.
아마 다이소 갔다가 "이런 것도 있네" 하면서 충동구매한 것 같은데, 완전 방치되어 있던 거였어요.
별 기대 없이 머리에 둘러봤는데...
어?
뭔가 달라졌어요?
난장판이었던 머리카락들이 한 번에 정리되니까 얼굴 전체가 깔끔해 보이는 거예요.
그리고 얼굴형도 좀 더 또렷해 보이고!
결국 그 헤어밴드 착용하고 회의에 참석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어요.
"오늘 뭔가 다르게 보이네요!" 이런 얘기까지 들었거든요 ㅎㅎ 그 사건 이후로 헤어밴드가 제 필수템이 되었어요.
집에서 일할 때도 착용하고 있으면 뭔가 정신이 더 또렷해지는 느낌이에요.
편의점 가는 것도 이제 부담 없고요!
정말 작은 변화가 이렇게 큰 차이를 만들 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