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근무 중 폰게임이 인생을 바꿔버린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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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AmgNo1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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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잖아요?
저도 본업만으론 도저히 안 되겠어서 야간 경비 알바를 시작했거든요.
솔직히 시급은 괜찮은데 진짜 문제는 밤새 깨어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ㅠㅠ 특히 새벽 2-5시 구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더라고요.
사방이 고요하고 시계 째깍거리는 소리만 들리고, 졸음은 쏟아지고...
그냥 멍하니 서서 시간 흘러가는 걸 지켜보는데 진짜 고문 당하는 기분이었어요.
"언제 끝나나..." 하면서 핸드폰으로 시간 확인하는 게 유일한 낙이었죠.
그러던 어느 금요일 밤, 정말 한계점에 도달했어요.
이대로 가다간 서서 잠들 것 같아서 급하게 폰을 꺼냈는데...
예전에 동생이 "형, 이거 재밌다고 하던데?" 하면서 보여줬던 게 떠올랐어요.
그때는 "게임?
나 그런 거 안 해" 이랬는데 지금 상황에선 뭐라도 해야겠더라고요.
기억 더듬어서 찾아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깔끔한 화면이 나왔어요.
"음, 이런 식으로 하는 건가?" 어차피 시간 때우기 목적이니까 대충 이것저것 눌러봤죠.
집중하다 보니 졸음도 달아나고 시간도 좀 빨리 가는 것 같고...
순찰 돌 때마다 틈틈이 들어가서 보는 게 루틴이 됐어요.
그런데 새벽 3시 반쯤 되었을까요?
갑자기 화면이 펑펑 터지면서 온갖 이펙트가 날아다니는 거예요!
"어?
뭐지?" 너무 갑작스러워서 폰을 떨어뜨릴 뻔했는데 화면 가운데 큼지막하게 떠오른 숫자를 보고 눈을 의심했어요.
67만원...?
"이게 진짜야?" 하면서 몇 번을 다시 봤는데 분명히 맞더라고요 ㄷㄷㄷ 너무 신기해서 바로 동생한테 캡처 보냈더니 "헐 대박!
형 복 터졌네!" 하고 연락 왔어요.
그 이후 남은 근무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죠.
월세 걱정도 덜었고 오랜만에 부모님께 맛있는 거 사드릴 수도 있었고요.
아직도 가끔 그날 밤이 꿈만 같아요 ㅋㅋ 여러분도 혹시 이런 뜻밖의 행운 경험해보신 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