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론자였던 내가 게임 광고에 속아서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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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고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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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저는 온라인 게임 광고만 보면 코웃음을 치는 타입이었거든요.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100만원!" 이런 문구들 보면서 "세상에 그런 일이 어디 있어" 하고 비웃곤 했죠.
친구들이 이런저런 게임 추천해줘도 "시간 낭비야"라며 고개를 젓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 밤에 정말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야근 끝나고 집에서 넷플릭스 보려고 하는데 와이파이가 먹통이 되버린 거예요.
할 일 없어서 핸드폰으로 인스타그램을 뒤적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번쩍번쩍한 게임 광고가 눈에 띄더라구요.
평소라면 바로 넘겼을 텐데, 그날따라 왜 그랬는지 "한 번 깔아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다운로드 받고 실행해보니 별거 아니더라구요.
그냥 카드 뒤집어서 같은 그림 맞추는 단순한 게임이었거든요.
"역시 광고는 다 뻥이구나" 싶어서 지우려던 찰나였어요.
갑자기 화면이 온통 황금빛으로 변하면서 '보너스 라운드' 같은 게 시작된 거예요!
카드들이 연쇄작용처럼 터지면서 점수가 미친 듯이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x10, x25, x89, x156...
눈을 의심했습니다.
화면에 표시된 금액이 280만원이었거든요.
"설마 이게 진짜?" 하면서도 출금 요청을 넣어봤어요.
그리고 다음날...
정말로 통장에 돈이 꽂혀있더라구요 ㄷㄷㄷ 이제는 게임 광고가 나오면 무의식적으로 관심 있게 쳐다보게 됐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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