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본 할머니의 게임으로 불면증 탈출한 썰
작성자 정보
-
뱅커나이쓰
작성
- 작성일
본문

요새 야근이 일상이 되다 보니까 머리는 피곤한데 몸은 각성 상태라서 진짜 잠 못 드는 지옥을 경험하고 있었어요 ㅠㅠ 카페인도 끊어보고 운동도 해봤는데 효과가 별로였거든요.
그런데 며칠 전에 지하철 타고 가는데 앞자리에 앉은 할머니가 스마트폰으로 뭔가 하고 계시는 거예요.
처음엔 그냥 '요즘 할머니들도 폰 게임 하시는구나'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할머니 얼굴이 완전 평온해 보이시더라고요.
뭔가 명상하는 사람처럼 집중하면서도 여유로운 표정이라서 궁금해서 슬쩍 화면을 봤어요.
선인장이랑 사막 배경에 알록달록한 색깔들이 나오는 게임이었는데, BGM도 들려오더라구요.
집에 와서 바로 앱스토어 뒤져서 찾아봤죠!
다운받고 실행해보니까 진짜 대박이었어요.
음악부터가 완전 다른 세상...
라틴 느낌의 기타 선율이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리는 기분이에요.
비주얼도 진짜 예뻐요.
노을 지는 멕시코 사막 같은 분위기에 파스텔 컬러들이 눈을 편하게 해줘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안정돼요.
게임 방식도 딱히 어렵지 않아서 멍 때리면서 할 수 있는 정도라 부담 없고요.
뭔가 맞출 때마다 나는 효과음도 되게 기분 좋게 만들어서 은근히 중독성 있어요.
근데 정말 신기한 건 이걸 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졸음이 온다는 거예요!
복잡했던 머릿속이 차분해지면서 몸도 릴랙스되는 게 느껴져요.
요즘은 침대에 누워서 30분 정도 하다 보면 어느새 꿈나라로...
할머니 덕분에 인생 꿀팁을 얻었네요 ㅋㅋ
관련자료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