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한 번도 눌러본 적 없던 버튼을 눌렀더니...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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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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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친구들이랑 치킨 먹으면서 수다 떨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민수가 이상한 소리를 하는 거예요.
"야, 너 요즘 뭐해?
맨날 돈 없다고 징징대기만 하고..." 솔직히 좀 찔렸어요.
맞는 말이니까.
30대 중반인데 아직도 부모님께 용돈 받고 있는 제 모습이 한심했거든요.
"너도 이제 뭔가 해봐야 하는 거 아니야?" 민수가 계속 말하더라구요.
그때는 "알겠다 알겠어" 하고 넘어갔는데...
집에 와서 혼자 있으니까 계속 그 말이 맴돌더라구요.
거울 보면서 "이 나이에 이게 뭐하는 짓이야" 하고 한숨만 푹푹.
그러다가 문득 예전에 누군가가 추천해줬던 게 생각났어요.
"뭐 대단한 건 아니지만, 심심할 때 해보면 괜찮을걸?" 이랬었거든요.
사실 그때는 관심도 없어서 흘려들었는데...
새벽 2시에 잠도 안 오고, 답답한 마음에 "한 번만 해볼까?" 했죠.
처음엔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이게 뭐야, 어떻게 하는 거야?" 하면서 이것저것 눌러보고...
그런데 조금씩 감이 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싶어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봤어요.
그러더니...
잠깐, 이게 맞나?
화면에 뜬 숫자를 보고 진짜 눈을 비비고 다시 봤어요.
32만원.
"어?
어어어?" 하면서 계속 새로고침 누르고 난리였죠.
진짜로 32만원이 들어와 있는 거예요!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더라구요.
"이게 진짜야?
꿈 아니야?" 하면서 뺨도 때려보고 ㅋㅋㅋ 아까까지만 해도 택시비 아껴서 버스 타려고 했던 제가 말이에요.
갑자기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새벽 시간이 이렇게 소중할 줄 몰랐네요.
친구들이랑 치킨 먹은 것도, 잠 못 든 것도 모든 게 신의 한 수였던 거죠.
그 이후로는 흥분해서 아예 잠을 포기했어요.
"와, 진짜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 하면서 계속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오늘 친구들 만났을 때도 "왜 그렇게 들떠있어?" 하더라구요.
"어제 새벽에 대박 났어!"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참았죠.
괜히 이상한 사람 되기 싫어서요.
그래서 "그냥 기분이 좋네" 하고 넘어갔는데...
속으로는 "후후후" 하면서 혼자 신나있었어요.
혹시 여러분 중에도 저처럼 뭔가 막막한 분들 계신가요?
진짜 예상도 못한 곳에서 기회가 올 수도 있어요!
오늘은 평소에 비싸서 못 먹던 족발을 시켜먹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