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제 방에서 공룡 피규어 발견하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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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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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옆자리 아저씨가 하던 쥬라기킹덤 보고 "어?
저거 뭐지?" 했던 게 제 인생 최대 실수였나봐요 ㅋㅋㅋ 호기심에 다운받아서 켜는 순간부터 세상이 바뀌었거든요.
아니 이게 뭐예요?
트리케라톱스가 화면에서 포효하는데 진짜 옆에 있는 줄 알았다니까요?
이어폰 끼고 있었는데도 소름이 쫙 돋더라고요.
벨로키랍토르가 사냥할 때 나오는 사운드는...
진짜 BBC 다큐멘터리급이에요.
아니 모바일 게임이 이 정도까지 해도 되는 거예요?
브라키오사우루스 목 길이에 대해 혼자 중얼거리면서 게임하다가 엄마한테 들켰어요.
"얘야, 너 요즘 이상하다" 하시더라고요 ㅠㅠ 극한의 중독성은 따로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알로사우루스와 디플로도쿠스의 서식지 차이점을 외우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새벽 3시에 스테고사우루스 등판 구조 관련 논문 찾아보고 있다니까요?
메가 히트 터질 때 나오는 티라노사우루스는 정말 장관이에요.
화면이 진동하면서 나오는 그 웅장함이란...
이제 박물관 가면 공룡 화석 구경이 제일 재밌어졌어요 ㅎㅎ 중생대 매니아 되고 싶으신 분들,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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