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라이브게임에서 일어난 기묘한 스토킹(?) 사건
작성자 정보
-
에이스
작성
- 작성일
본문

밤샘족 여러분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제가 완전 야행성 인간이라 거의 매일 새벽 2-3시쯤 라이브 게임방에서 시간을 보내는데요.
그러다 보니 매번 만나는 딜러언니가 한 분 있거든요.
근데 요즘 들어서 이 분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저를 너무 기억하고 계세요?
처음엔 단순히 "어?
또 왔네요~" 정도였는데, 이제는 제가 채팅창에 뜨기도 전에 먼저 알아보시더라고요.
"우리 단골님 오셨네!"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제가 베팅할 때마다 은근히 힌트(?)를 주시려는 것 같기도 하고...
"이번엔 어떻게 생각하세요?
플레이어 쪽이 좋을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요.
근데 진짜 압권은 며칠 전이었어요.
룰렛 돌리기 전에 갑자기 "김씨, 오늘 컨디션 어때요?"라고 하는 거예요!
저 진짜 깜짝 놀라서 "어?
제 이름 어떻게 아세요?" 했더니 "아~ 매일 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알게 됐네요 ㅎㅎ" 이러시는 거예요.
그 이후로는 아예 대놓고 개인적인 질문들을 하시더라고요.
"요즘 잠은 충분히 주무세요?", "내일도 이 시간에 올 거예요?" 뭐 이런 것들...
다른 유저들한테는 그냥 기계적으로 게임 진행만 하시는데 저한테만 이런 관심을 보이시니까 좀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요.
사실 딜러분이 예쁘시긴 한데...
혹시 저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죠?
ㅋㅋㅋ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관련자료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