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슬롯 한 판 했다가 벌어진 대참사 ㅋㅋㅋ
작성자 정보
-
순삭거지
작성
- 작성일
본문

오늘 퇴근길에 지하철 타고 집에 가는데 평소보다 되게 막히더라고요.
한 30분은 족히 걸릴 것 같아서 그냥 폰으로 게임이나 하자 싶었어요.
요즘 친구가 추천해준 슬롯게임이 있어서 가볍게 몇 판 돌려봤는데...
갑자기 화면에 엄청난 이펙트와 함께 109만원 적중!!
순간 너무 놀라서 "우와!!" 하고 소리를 질러버렸네요 ㅋㅋㅋ 문제는 지하철 안이 조용한 시간대였다는 거...
주변 사람들이 다 저를 쳐다보는데 폰 화면에는 잭팟 화면이 번쩍번쩍 ㅠㅠ 급하게 폰을 가슴팀에 붙여서 숨겼는데 옆에 앉은 아저씨가 "뭔 일이야?
복권 당첨됐나?" 하시더라고요 "아...
그냥...
게임에서..." 하고 대답했는데 목소리가 완전 떨려있었어요 계속 폰을 확인하고 싶은데 사람들 시선 때문에 못하겠고 결국 내릴 때까지 30분 동안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앉아있었네요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까 진짜로 109만원이 들어와있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때 옆에 앉았던 아저씨한테 한턱 쏘겠다고 말씀드릴걸 그랬나 싶어요 ㅋㅋ 여러분들은 공공장소에서 대박 터트려본 적 있나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반응하는 게 정상인가요?
ㅋㅋㅋㅋ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민망해서 그 지하철 노선 못 타겠어요...
관련자료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