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학과 친구가 "너 이거 해킹당한 거야" 라며 패닉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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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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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본인을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동안 제 자신을 운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여겨왔어요.
동전 던지기만 해도 항상 제가 부른 면과 반대로 나오고, 가위바위보는 10번 중에 8번은 지는 그런 사람이거든요 ㅠㅠ 그런데 2주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정말 혼란스러워요.
평소처럼 심심해서 프라그마틱 슬롯 중에 하나 골라서 가볍게 시작했어요.
"오늘은 얼마나 빨리 날릴까" 하는 마음으로 별 기대 없이 스핀 버튼을 눌렀는데...
첫 번째 스핀에서 바로 보너스가 터지더라고요.
"어?
시작부터 운이 괜찮네?" 생각하며 계속 했는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펼쳐졌어요.
두 번째도 보너스, 세 번째도 보너스, 네 번째도 또 보너스...
처음엔 "와 대박이다!" 하면서 좋아했는데, 7-8번째부터는 오히려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이거 정말 정상인가?" 싶어서 중간에 폰으로 화면 녹화까지 켜놨거든요.
나중에 누구한테 말해도 안 믿을 것 같아서요 ㅋㅋ 그렇게 무려 21번 연속으로 보너스가 터지고 나서야 끝났어요.
순간 기쁨보다는 "이게 맞나?" 하는 의구심이 더 컸어요.
다음 날 통계학과 다니는 친구한테 재미삼아 얘기했더니...
갑자기 눈이 동그래지면서 계산기 두드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야, 이 확률이면 벼락 맞을 확률이랑 비슷한 수준이야.
진짜 랜덤이 맞다면 이런 일은 거의 불가능해." 그러더니 진지하게 "혹시 해킹당한 거 아냐?"라고 묻더라고요 ㅋㅋㅋ 아직도 그날 녹화한 영상 보면 현실감이 없어요.
정말 가끔은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확률의 영역을 넘어선 뭔가 특별한 순간이랄까?
혹시 여기 계신 분들도 "이건 절대 불가능하다"는 일을 경험해보신 적 있나요?
이런 기적 같은 일들이 어떻게 생기는 건지 정말 궁금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