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당신 혹시 쥬라기공원 촬영 스태프였어요?" 하고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는 중입니다
작성자 정보
-
까칠이
작성
- 작성일
본문

지하철에서 옆자리 아저씨가 하던 쥬라기킹덤 게임 화면을 슬쩍 엿보다가 제 인생 2막이 시작되었습니다 ㅋㅋ 그냥 호기심에 설치해봤는데, 로딩 화면부터 심상치 않더라고요?
알로사우루스가 울부짖는 소리에 지하철 안에서 혼자 소름 돋았다니까요!
이 정도 퀄리티면 모바일이 아니라 콘솔게임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요.
특히 딜로포사우루스가 독침을 뱉는 장면은...
진짜 영화관에서 4DX로 보는 느낌이에요.
BBC 다큐멘터리보다 더 생생하다고 말하면 믿으시겠어요?
하지만 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
그냥 심심풀이 게임 하나 깔았을 뿐인데, 어느새 저는 공룡 덕후가 되어버린 거예요.
아르젠티노사우루스가 얼마나 거대한지, 카르노타우루스는 왜 뿔이 두 개인지...
밤 12시 넘어서까지 공룡 도감 들여다보고 있는 제가 너무 신기해요 ㅎㅎㅎ 게임에서 잭팟 터질 때 나오는 기가노토사우루스의 포스는 정말 장난 아니에요.
심장이 쫄깃하게 뛸 정도로 박력 넘쳐요.
이제는 주말마다 과천과학관 공룡 전시관 단골손님 됐네요 ㅜㅜ 고생대 팬이신 분들, 한번 체험해보시길 적극 권해드려요!
관련자료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