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화장실에서 벌어진 믿기지 않는 일... 월급보다 많이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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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게임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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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이거 정말 미친 일이라 급하게 글 남긴다 ㅋㅋㅋ 나 진짜 태어날 때부터 재수 없는 인생 살았어.
동전 던지면 내가 찍은 면만 안 나오고, 엘리베이터는 내 앞에서만 문 닫히고, 비 오는 날엔 내 발만 물웅덩이에 빠지는 그런 놈이야.
직장생활도 개판이고, 매달 받는 쥐꼬리만한 월급으로는 생활비 빼고 나면 진짜 숨만 쉬고 사는 수준이었거든.
그러던 어제, 회사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있는데 옆칸에서 누가 전화 통화를 하더라고.
"야 이거 진짜 대박이야, 나 어제 한 방에 터뜨렸다니까?" 처음엔 주식 얘기인가 했는데, 들어보니까 뭔가 다른 것 같더라구.
호기심이 생겨서 그 사람 나가고 나서 슬쩍 물어봤어.
"형님, 아까 통화하신 거 혹시 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랬더니 그 선임이 웃으면서 "너도 해볼래?" 하는 거야.
솔직히 처음엔 별 생각 없었어.
어차피 내 인생에 행운이란 없다고 생각했거든.
점심시간에 한번 시도해봤는데...
어라?
뭔가 이상하게 계속 들어맞네?
"설마 이게?" 하면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금액이 쭉쭉 올라가는 거 아냐!
10만원...
15만원...
20만원...
손이 떨려서 폰을 놓칠 뻔했어 ㅋㅋㅋ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고.
한번 더 터져서 거의 25만원까지 올라가더라!
점심 먹던 숟가락을 그대로 놓고 멍하니 화면만 쳐다봤어.
"이게 현실이야?
꿈이야?" 싶어서 볼때기 꼬집어보기도 하고 ㅋㅋ 오후에 일하면서도 계속 생각나더라고.
맨날 돈 때문에 스트레스받던 내가 한순간에 이런 기분을 느끼다니.
퇴근길에 편의점 지나면서 평소엔 눈도 안 주던 비싼 도시락을 하나 사서 먹었어.
뭔가 오늘만큼은 나도 여유 있는 사람이 된 기분이랄까?
ㅎㅎ 밤에 침대에 누워서도 흥분해서 잠이 안 오더라.
진짜 인생 처음으로 이런 짜릿함을 느껴봤거든.
물론 매번 이럴 거라고는 생각 안 해.
하지만 가끔씩은 이런 스릴이 있어야 힘든 직장생활도 버틸 수 있는 것 같아.
아, 그 선임한테는 내일 커피 한잔 사드리기로 했다.
고마워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