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병원 응급실에서 발견한 내 인생 최고의 보물
작성자 정보
-
로또대박
작성
- 작성일
본문

어제 새벽에 갑자기 배가 아파서 응급실에 갔거든요? 아무래도 치킨을 너무 많이 먹은 것 같더라고요 ㅠㅠ
근데 응급실이 바빠서 대기시간이 엄청 길다는 거예요... 간호사님이 최소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새벽 3시에 병원 의자에 앉아있으니까 진짜 우울해지더라고요.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혼자 있으니까 더 서글프고...
그러다가 예전에 회사 후배가 "형, 이거 한 번 해보세요! 엄청 힐링돼요!"하면서 추천해준 게 떠올랐어요.
선인장이 춤추는 그 게임이요.
그때는 "아 그런 거 말고 좀 더 진지한 게임 없어?"라고 했었는데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무식했네요.
어차피 할 일도 없고 해서 다운받아봤는데...
대박!
게임을 켜는 순간 화려한 색깔들이 막 터져나오면서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더라고요!
병원 응급실에서 혼자 어깨 들썩들썩하고 있으니까 옆에 계시던 할머니가 "젊은 친구가 참 밝네"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ㅋㅋㅋ
정말 신기했던 게, 30분 정도 플레이하고 나니까 아까까지 우울했던 마음이 완전히 사라져 있었어요.
이제 병원도 무섭지 않네요!
오히려 대기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ㅎㅎ 이런 게 진정한 스트레스 해소구나 싶었어요~ 인생이 힘들 때일수록 이런 소소한 재미가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관련자료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