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차에서 일어난 기적... 이런 반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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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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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이야기인데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헷갈려요 ㅠㅠ 야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지하철 막차를 간신히 탔거든요.
피곤해서 죽겠는데 자리는 당연히 없고, 손잡이 잡고 서서 가는 중이었어요.
그런데 졸음이 쏟아져서 정신이 몽롱하더라고요.
무의식중에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서 멍하니 화면을 보고 있었는데...
예전에 친구가 추천해줘서 설치만 해놓고 방치된 앱이 있더라구요.
"그냥 시간이나 때우자" 하는 심정으로 대강 눌러봤는데 갑자기 폰이 울리면서 화면에 뭔가 막 터지는 거예요!
너무 놀라서 "어?"하고 소리가 나왔는데 옆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쳐다보시더라고요 ㅋㅋㅋ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졌지만 속으로는 완전 환호성을 지르고 있었어요!
지금까지 편의점 도시락만 먹고 살았는데 이제 좀 제대로 된 밥 한 끼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ㅜㅜ 집에 와서도 한 시간 넘게 멍하니 천장만 바라봤어요.
이런 게 진짜 운이라는 건가 봐요.
하루하루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변할 수도 있는 거네요!
인생 진짜 모르겠어요...
대박이에요 진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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