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절대 신지 말라던 신발을 신고 나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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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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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제가 경험한 일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글 남겨요 ㅋㅋ 저는 어릴 때부터 발바닥이 평평한 평발이었어요.
병원에서도 "절대 높은 신발은 신으면 안 된다"고 못을 박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20년 넘게 오직 운동화와 플랫슈즈만 고수해왔죠.
신발장 열어보면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완전 스포츠용품점 같았어요 ㅎㅎ 키 작은 것도 콤플렉스였는데 힐까지 못 신으니까 진짜 답답했거든요.
친구들이 예쁜 구두 신고 다니는 거 보면 "아, 나는 평생 이런 신발이랑은 인연이 없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지난주에 회사 선배 결혼식이 있었는데, 정장 필수라는 거예요!
새로 산 블랙 원피스에 평소처럼 운동화를 신어보니...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마치 정장에 슬리퍼 신은 기분?
고민하다가 용기 내서 근처 신발가게에 들어갔어요.
사장님께 솔직하게 "제가 평발인데 하루만 신을 수 있는 신발 있을까요?"라고 물어봤더니, "일단 한 번 신어보세요!"라며 5센티 구두를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신는 순간...
헉!
이게 나야?
거울을 보니까 완전 다른 사람이 서 있는 거예요!
다리가 길어 보이고 전체적으로 훨씬 우아해 보이더라구요.
사장님도 "완전 변신이네요!"라고 놀라시더라구요.
결혼식 날 반응이 진짜 대박이었어요.
동료들이 "어?
뭔가 오늘 다르네?" "키 컸어?" 이런 말을 계속 해주는 거예요!
물론 중간에 발이 너무 아파서 화장실에서 잠깐 신발 벗고 마사지하긴 했지만요 ㅋㅋㅋ 그래도 그날 받은 칭찬들 때문에 기분이 하늘을 날 것 같았어요.
집에 와서 바로 쇼핑앱 켜서 예쁜 구두들 장바구니에 담아놨어요 ^^ 이제 평상시엔 여전히 편한 신발 신지만, 가끔씩은 용기 내서 힐에 도전해보려구요!
의사 말만 듣고 포기할 뻔했는데, 가끔은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