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률과 내 심장박동수가 정비례하는 이유가 뭘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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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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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기한 게, 처음에 작은 배당으로 시작할 때는 완전 여유부리거든요?
핸드폰 한 손으로 들고 침대에 엎드려서 "아 이거나 해볼까~"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배당률이 슬금슬금 올라가면서부터 뭔가 변화가 시작돼요ㅋㅋㅋ 일단 핸드폰을 양손으로 잡게 되고, 어느새 등받이에 딱 붙어서 앉아있어요.
그다음엔 화면과의 거리까지 조절하기 시작함ㅋㅋ 마치 시력검사 받는 사람마냥 "어..
이 정도가 가장 잘 보이는구나" 하면서요.
심지어 주변 소음도 갑자기 신경 쓰이기 시작해요.
TV 소리도 줄이고, 가족들한테 "잠깐만 조용히 해" 이러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제일 웃긴 건 갑자기 전문가 코스프레가 시작된다는 거예요.
평소엔 그냥 감으로만 하던 사람이 갑자기 통계니 분석이니 하면서 진지해져요ㅋㅋ 결과 나올 때까지 숨도 제대로 안 쉬고 있다가, 좋게 나오면 "역시 내가 봤던 대로네" 이런 허세까지...
이런 나 자신이 우스우면서도 또 이런 긴장감이 있어야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혹시 저처럼 배당률에 따라 몸의 변화 겪는 분들 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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