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팅할 때 나타나는 신체 변화 관찰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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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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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자신을 관찰해보니까 정말 웃긴 현상을 발견했어요 ㅋㅋ 평소에는 소파에 널브러져서 과자 먹으면서 여유롭게 경기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막 경기가 흥미진진해지고 제가 찍은 쪽이 유리해지기 시작하면...
몸의 반응이 진짜 신기해요.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서 등이 쭉 펴지고, 과자 봉지도 언제 내려놨는지 모르게 양손으로 폰을 꽉 쥐고 있고 ㅋㅋㅋ 극한의 순간이 되면 아예 일어나서 서있더라구요.
언제 일어났는지도 기억이 안 나는데 말이죠.
가장 황당한 건 발가락까지 오므리고 있다는 거...
나중에 보니까 발가락에 쥐날 것 같더라고요 ㅠㅠ 친구가 옆에서 보더니 "야 너 지금 완전 동상처럼 굳어있어" 하길래 거울 봤는데 진짜 표정이 심각하더라구요 ㅎㅎ 결국 오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이런 극한 체험이 건강에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이 짜릿함 때문에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비슷한 경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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