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형네 부부싸움 중재하러 왔는데... 이게 맞나 싶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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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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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형이 갑자기 전화해서 "야, 너 지금 시간 있냐?" 하길래 뭔 일인가 했더니...
형수님이랑 대판 싸웠다는 거예요 ㅋㅋㅋㅋ 이유를 들어보니까 진짜 어이없더라고요 그동안 형이 몰래 스포츠 베팅을 해왔던 게 들켰다네요??
매주 야구, 축구 경기 보면서 친구들이랑 "이거 확신한다!" 하면서 돈 걸고 있었던 거임 형수님이 카드내역서 보다가 발견한 건데, 생각보다 금액이 상당했다고...
평소에 가정 경제 빡빡하게 관리하시는 분이라 그냥 넘어갈 리가 없죠 ㅠㅠ 그래서 제가 중재하러 갔는데요, 형 말로는 "나도 이제 경험 쌓여서 감이 온다"면서 자신만만하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실제 수익률 물어보니까...
음...
굳이 말 안 해도 상상 가시죠??
형수님은 "가정경제 파탄날까봐 무섭다"고 하시고, 형은 "취미 정도인데 뭘 그래"라고 하고...
중간에 끼어있는 저만 답답해 죽겠네 진짜 ㅋㅋㅋㅋ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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