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추천 맛집, 설마했는데 진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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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의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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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자꾸 "그 골목 안쪽에 있는 순댓국집 한번 가봐" 하셔서
아 또 엄마 취향이겠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요
와... 이거 완전 대박이었어요 ㅠㅠ
문 열고 들어서니까 벌써부터 뭔가 범상치 않은 냄새가 확 올라오더라고요?
이건 체인점에서 맡을 수 없는 그런 진짜 깊은 향이었달까
주문하고 나서 나온 그릇 보는 순간 "어 잠깐만..."
국물부터가 완전 다른 레벨이었거든요
그 뽀얀 국물이 진짜 오랜 시간 우려낸 티가 확 나면서
표면에 살짝 떠있는 기름방울들까지 예술이더라고요
순대 한 조각 건져서 먹어보니까 속재료도 남다르고
돼지고기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잘 삶아져 있었어요
그릇도 화려하지 않은 평범한 뚝배기였는데
정말 맛이 이 모든 걸 압도하더라구요
역시 엄마들 맛집 정보력은 무시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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