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가 "거기 맛없어" 했던 그 집에 가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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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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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갈 곳이 없어서 막 들어간 순대국밥집 후기입니다 ㅋㅋ 사실 리뷰도 별로고 외관도 그냥 그래서 별 생각 없이 들어갔거든요?
메뉴판 보니까 가격도 착하고, 뭔가 옛날 분식집 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할머니께서 직접 나오셔서 국밥을 주시는 거예요.
"많이 드세요~" 하시면서 웃으시는데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그리고 한 술 떠먹어보니까...
헐 이게 뭐지?
국물 맛이 장난 아니었어요.
진국이라는 게 바로 이런 맛인가 봅니다.
MSG 맛이 아니라 정말 뼈를 우려낸 그 구수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더라고요.
순대는 또 어떻고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속재료도 꽉꽉 차있고.
완전 홈메이드 스타일이었어요.
계산할 때 할머니께 물어보니까 이 자리에서 40년 넘게 장사하신다고 하시네요.
아 이래서 단골들이 계속 오는구나 싶었습니다.
동료 말은 진짜 믿으면 안 되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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