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화장실에서 발견한 나만의 행복 비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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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바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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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일이 너무 스트레스여서 점심시간마다 화장실에 숨어서 멘붕하고 있었어요 ㅋㅋ 아니 진짜 상사가 너무 갑질해서 화장실이 유일한 피난처가 됐다는...
그런데 어제도 평소처럼 화장실 칸막이에 앉아서 한숨 쉬고 있는데, 갑자기 심심해서 폰을 뒤적거리게 되더라고요.
카톡도 별로 없고, 뉴스는 짜증나고...
그러다가 며칠 전에 동생이 "이거 해봐 진짜 재밌어" 라면서 강제로 깔아준 앱이 눈에 들어왔어요.
선인장 그림에 알록달록한 색깔이 특징인데, 솔직히 뭔가 촌스러워 보여서 계속 무시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뭐 다른 할 것도 없으니까 그냥 눌러봤는데...
어머나!
갑자기 화면이 폭죽 터지듯이 화려해지면서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거예요!
완전 라틴 파티 느낌이라서 아까까지의 우울함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ㅎㅎ 화장실에서 혼자 어깨춤 추고 있었는데 옆 칸에서 사람 소리 들렸을 때 완전 민망했어요 ㅠㅠ 그런데 진짜 신기한 게, 10분 정도 하고 나니까 아까까지 죽고 싶었던 마음이 완전 사라져 있는 거예요.
이제 점심시간이 기다려져요.
화장실 타임이 힐링 타임으로 바뀐 기분!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직장생활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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