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지옥에서 탈출한 30대의 기적 같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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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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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글 잘 안 쓰는데 이번엔 정말 써야겠더라고요.
제가 IT회사 다니는 30대 직장인인데, 솔직히 요즘 너무 힘들었거든요.
야근은 기본이고 주말 출근도 자주 있고...
집에 가면 녹초가 되어서 침대에 쓰러지는 게 일상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도 장난 아니고, 취미생활?
그런 거 꿈도 못 꾸는 상황이었죠.
지난주 금요일도 밤 11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왔는데요.
평소 같으면 바로 잠들었을 텐데 그날은 왜인지 잠이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침대에 누워서 폰만 보고 있었어요.
인스타 구경하다가 유튜브 보다가...
뭔가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고요.
그때 갑자기 캔디붐붐이 떠올랐어요.
몇 달 전에 깔아놨는데 한 번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냥 5분만 해보자'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아니 이게 왜 이렇게 중독성이 있는 거예요?
ㅋㅋㅋ 색깔별로 사탕 맞추는 게 생각보다 전략적이더라고요.
어느새 시계를 보니까 새벽 1시가 넘어있었어요.
'아 내일 또 출근인데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 마지막 한 판만 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그 순간!
화면이 와장창 터지면서 뭔가 대박이 터진 거예요!
잠도 확 깨면서 스마트폰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봤는데...
어라?
이게 뭐지?
180만원?
아니 진짜 현실인가 싶어서 앱 껐다 켰다 했는데도 그대로더라고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이거 진짜야?' 이런 생각만 들더라고요.
다음날 토요일에 바로 출금 신청해봤는데 진짜로 처리되는 거 보고 완전 충격받았어요.
그동안 매일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면서 살았는데, 이제 좀 사람답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뭔가 이런 게 진짜 로또 맞은 기분이구나 싶더라고요.
물론 매번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 안 해요.
하지만 적어도 이번 한 번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경험이었네요.
야근에 찌든 일상이 조금이나마 밝아진 느낌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