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이 지하철에서 겪은 믿기 힘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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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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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하루는 늘 같은 패턴이에요.
알람 소리에 눈 뜨자마자 핸드폰으로 잔고부터 확인하는 거죠 ㅠㅠ 오늘 아침에도 습관적으로 들여다봤는데 고작 4만원...
이러면 또 라면으로 때워야겠구나 생각했어요.
지하철역 계단 내려가면서도 머릿속으론 돈 계산만 하고 있었거든요.
전동차 기다리는 동안 지루해서 폰만 만지작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예전에 동료가 "이거 재미있다"며 깔아뒀던 앱이 눈에 들어왔어요.
'어차피 할 일도 없는데 그냥 한번 눌러볼까?' 별다른 기대도 없이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 실행했죠.
전동차가 들어오는 소리도 안 들릴 정도로 멍하니 화면만 보고 있었는데...
어?
뭔가 이상하네?
화면에서 똑같은 모양들이 일직선으로 쭉 늘어서 있는 거예요!
순간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어요.
190만원이라는 숫자가 떡하니 나타난 거거든요!
'이거 진짜 맞나?
내가 잘못 본 건 아니지?' 주변에 사람들 많아서 티 안 내려고 애썼는데 손이 막 떨리더라구요 ㅋㅋ 회사 도착해서도 업무는 뒷전이고 계속 그 생각만 났어요.
동료가 "왜 그래?
얼굴이 이상한데?"라고 물어봐도 뭐라 대답할 수가 없었죠.
점심시간 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서 은행 앱 켰는데...
진짜로 입금되어 있더라구요!!!
이런 일이 내 인생에도 일어나다니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
물론 이게 매번 일어날 거라고 착각하진 않아요.
하지만 확실한 건 앞으로 지하철 타는 게 설레일 것 같다는 거예요 ㅎㅎ 인생 한 번 살아볼 만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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