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화장실에서 들린 수상한 소리의 정체... 알고보니 대박이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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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그리고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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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화장실 가려고 했는데, 맨 끝 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고요?
띵- 띵- 하면서 뭔가 멜로디 같은 게 계속 들리는 거예요.
처음엔 누가 게임하나?
싶었는데 소리가 너무 몽환적이고 예뻐서 귀가 쫑긋...
그런데 갑자기 "우와!!!" 하는 함성이 들리면서 누군가 완전 흥분한 목소리로 "미쳤다, 진짜 미쳤어!" 이러는 거예요 ㅋㅋ 너무 궁금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온 사람이 우리 회사 경리팀 선배더라구요.
완전 상기된 얼굴로 나오길래 "선배님, 무슨 일이세요?" 했더니 "아, 너구나?
이거 봐봐!" 하면서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시는데...
크리스탈 포춘이라는 게임이었어요.
"방금 x89배 터졌어!
180만원!" 화면에 진짜 크리스탈들이 빙글빙글 돌면서 반짝이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나도 해볼 수 있어요?" 했더니 흔쾌히 알려주시면서 "근데 너무 빠져들지는 마.
나는 출금하고 그만할 거야." 하시더라구요.
그날 저녁에 집에서 한번 해봤는데...
와...
첫판은 그냥 예쁘구나~ 하면서 봤는데, 세번째 판에서 갑자기 화면이 온통 무지개빛으로 변하더니 '크리스탈 스톰' 모드 돌입!
크리스탈 하나씩 깨질 때마다 배수가 미친듯이 올라가는 거예요.
x15, x32, x48, x71...
마지막에 x128배로 피니시!
총 340만원!!!
진짜 심장 터질 뻔했어요 ㅠㅠ 바로 출금 넣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통장 확인하니까 진짜 들어와 있더라구요...
그 돈으로 엄마한테 안마의자 사드리고, 오랫동안 미뤄뒀던 치과 치료도 받고.
화장실에서 들린 그 이상한 소리가 이런 행운의 시작일 줄이야 ㅎㅎ 여러분도 이런 예상 못한 순간에 인생 바뀐 경험 있으세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소름이 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