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차 놓친 날, 24시간 PC방에서 벌어진 믿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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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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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술 마시다가 지하철 막차를 놓쳤어요.
집까지 택시비가 3만원인데, 통장엔 만원도 안 남은 상황...
결국 역 근처 24시간 PC방에서 새벽을 보내기로 했죠.
요즘 취준생 신분이라 용돈도 빠듯한데, 하필 이런 날에 막차까지 놓치다니 ㅠㅠ PC방 들어가니까 밤샘하는 사람들로 꽉 차있더라구요.
게임하는 사람들, 넷플릭스 보는 사람들, 잠든 사람들까지...
저도 멍하니 앉아서 유튜브나 볼까 하다가, 예전에 회사 선배가 "이거 한 번 해봐라, 스트레스 해소된다"며 알려준 앱이 생각났어요.
사실 그때도 별로 관심 없어서 깔아만 놓고 방치해뒀거든요.
어차피 할 것도 없고, 첫차 올 때까지 시간 때우려고 아무 생각 없이 실행했는데...
처음엔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손가락으로 이것저것 눌러보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화면이 번쩍번쩍하면서 요란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PC방이 조용했는데 핸드폰에서 축하음악이 크게 터져나오니까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구요 ㅋㅋㅋ 완전 민망해서 급하게 이어폰 꽂고 화면 확인해봤는데...
진짜 깜짝 놀랐어요.
혹시 몰라서 앱 껐다 켜보고, 스크린샷도 찍어놨는데 정말이더라구요!
그동안 편의점 도시락으로 연명하면서 취준 스트레스에 시달렸는데, 이제 좀 여유가 생길 것 같네요.
지하철 막차 놓쳐서 억지로 PC방에서 밤 새운 게 오히려 행운이 된 거죠.
인생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같아요.
최악의 하루가 최고의 하루로 바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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