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야근맨의 불면증, 멕시코 테마 앱으로 3일 만에 완치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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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은파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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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가 제 책상에 앉더니 뜬금없이 한 마디 하더라고요.
"너 요즘 회의 때 멍하니 있는 거 보니까 밤에 잠 못 자지?" 헉...
그렇게 티가 났나 봅니다 ㅋㅋㅋ 맞아요, 요즘 진짜 잠을 못 자겠어요.
야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몸은 피곤한데 머리는 멀쩡해서, 침대에 누워도 계속 일 생각만 나고...
그런데 동료가 갑자기 폰을 꺼내더니 뭔가 신기한 표정으로 이러는 거예요.
"나도 작년까지 완전 똑같았는데 지금은 진짜 10분 안에 잠들어.
이거 한번 써봐." 보여준 게 뭔가 했더니 사막 배경의 앱이더라고요.
"이게 뭔데요?" "그냥 해봐, 진짜 신기해." 솔직히 처음엔 '이런 걸로 잠이 와?' 싶었는데요 ㅎㅎ 집에 가서 한번 실행해봤어요.
우와...
첫인상부터 완전 달랐어요.
화면 전체가 노을 지는 사막이고 귀여운 선인장들이 여기저기 있는데, 색감이 진짜 포근해요.
그리고 배경에서 나오는 음악이 정말 몽환적이에요.
기타 소리랑 뭔가 이국적인 타악기 소리가 섞여서 나오는데, 듣자마자 '아 이거다' 싶었어요.
게임 방식도 완전 단순해요.
복잡한 조작 전혀 없고 그냥 터치만 하면 돼요.
이 단순함이 오히려 좋더라고요.
머리 써야 하는 게임이었으면 더 잠 못 잤을 텐데, 이건 진짜 멍 때리면서 할 수 있어요.
손가락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업무 스트레스가 빠지는 느낌?
성공했을 때 나오는 효과음도 은은하게 기분 좋게 만들어줘요.
가장 신기한 건 정말로 졸려진다는 거예요.
평소 같으면 유튜브 보다가 새벽까지 버텼을 텐데, 이거 하면서 어느 순간 폰이 손에서 떨어져요 ㅋㅋ 머릿속이 차분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잠이 와요.
요즘 매일 밤 이 앱으로 마무리하는데, 확실히 잠드는 시간도 빨라지고 깊게 자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해요!
동료한테 커피 한 잔 사줘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