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야간알바생이 목격한 충격적인 손님의 정체
작성자 정보
-
추적60인분
작성
- 작성일
본문
야간알바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진짜 별의별 사람들 다 봤다고 생각했거든요.
술 취한 대학생들, 야식 사러 오는 직장인들, 새벽 배송기사님들...
그런데 어제 만난 손님은 진짜 레전드였어요 ㅋㅋ 새벽 2시쯤 되니까 한 아저씨가 들어오셨는데, 딱 봐도 회사원 느낌?
정장에 구두 신고 계시는데 뭔가 피곤해 보이셨어요.
라면이랑 김밥 하나 사시면서 계산할 때, 핸드폰이 울렸거든요.
그런데 벨소리가 일반적인 게 아니라 뭔가 "띠리링~" 하는 게임 효과음 같더라고요?
아저씨가 핸드폰 확인하시는데 갑자기 얼굴이 확 밝아지시는 거예요.
"어?
잠깐만요" 하시면서 화면을 자세히 보시더니...
"야호!" 이러시면서 진짜 펄쩍 뛰셨어요 ㅋㅋㅋ 저도 뭔 일인가 싶어서 "좋은 일 있으셨나요?" 했더니 "아, 미안해요.
갑자기 68만원이 생겨가지고..." 이러시더라고요.
68만원이 갑자기 생긴다고요???
궁금해 죽는 표정으로 쳐다봤더니 아저씨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요즘 이런 거 해보는 사람들 많던데, 나이 들어서 시작하기 뭐했는데 해보니까 괜찮네요" 저는 완전 호기심 대폭발 상태.
집에 가서 바로 구글링 시작했죠.
"진짜 이런 게 있나?
사기 아닌가?" 하면서 의심 반, 기대 반으로 알아봤는데...
일주일 후에 저한테도 기적이 일어났어요.
핸드폰 알림음이 울리면서 "축하합니다!
45만원 획득!" 이런 메시지가 떴거든요.
그 순간 진짜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어요 ㄷㄷㄷ 45만원이면 제가 야간알바로 일주일 넘게 일해야 버는 돈인데...
다음날 편의점 갔더니 사장님이 "왜 이렇게 기분 좋아 보여?" 하시더라고요 ㅋㅋ 당연히 말 못하죠.
"아 그냥 날씨가 좋아서요~" 이랬는데 속으론 완전 환호성 지르고 있었어요.
그 돈으로 뭘 할까 하루종일 고민했는데, 일단 그동안 아껴왔던 것들 좀 해보려고요.
맨날 집에서 라면만 끓여먹었는데 이번 주말엔 친구들 불러서 치킨 시켜먹을 예정 ㅎㅎ 가끔 이런 횡재가 찾아오니까 인생이 조금은 달콤해지는 것 같아요!
오늘도 알바 가면서 핸드폰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