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가 애들 게임 하다가 인생 역전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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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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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와이프가 항상 그러거든요.
"당신은 폰으로 뉴스만 보냐" "다른 사람들처럼 재밌는 것도 좀 해봐" 이런 식으로 잔소리를...
근데 솔직히 제 나이에 뭘 하겠어요.
벌써 마흔 넘었는데 새로운 걸 배우기도 귀찮고, 그냥 집에 오면 드라마나 보면서 하루 마무리하는 게 일상이었죠.
특히 게임이라는 건 정말 관심 없었어요.
그런 건 우리 애들이나 하는 거지, 어른이 무슨...
이런 생각이었거든요.
그러다 지난달에 정말 황당한 일이 생겼습니다.
아내가 친정에 가고 애들도 학원 간 조용한 일요일 오후였는데, 심심해서 유튜브를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화면 한구석에서 뭔가 반짝반짝하는 배너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평소 같으면 무시했을 텐데, 그날따라 "뭔가 해볼까?" 하는 기분이 들어서 클릭해봤어요.
앱 하나를 깔아보라고 해서 "뭐 잠깐만이면 되겠지" 하고 설치했죠.
처음 5분 정도는 정말 시시했어요.
카드 몇 개 뒤집고, 버튼 몇 번 누르는 단순한 게임이라 "역시 이런 건 내가 할 게 아니네" 생각하면서 끄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화면이 온통 금색으로 변하면서 "MEGA WIN!!!" 이런 글씨가 쫙 떴어요.
그러면서 숫자가 미친 듯이 돌기 시작하는 거예요.
x15, x38, x72, x134...
정신 차려보니 화면에 320만원이라는 숫자가 떠있더라고요.
"이거 가짜겠지?" 하면서도 혹시나 해서 출금 신청을 넣어봤는데...
이틀 후에 진짜로 계좌에 돈이 들어와 있었어요 ㄷㄷ 이제 아내한테 "게임 그만 해" 소리 들을 일은 없을 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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