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졸다가 엉덩이로 누른 게 인생 역전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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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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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에 찌든 회사원 3년차입니다.
매일 출퇴근길이 지옥이에요 진짜.
특히 퇴근 시간 버스는 말도 마세요...
사람들 빼곡히 앉아서 서 있으면 꾸벅꾸벅 졸게 되더라고요.
동료들이 "요즘 재테크로 이런 거 해봐" 하고 추천해줘도 "피곤해서 그런 거 할 시간 어딨어" 하면서 귀담아듣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엊그제 정말 황당한 일이...
야근 끝나고 집가는 버스에서 완전 골아떨어져 있었나봐요.
꿈에서 누가 계속 어깨 흔드는데 깨고 보니까 기사님이 "여기 종점이에요" 하시더라고요.
급하게 일어나려다가 엉덩이가 휴대폰을 눌렀나봐요.
화면 보니까 뭔가 이상한 앱이 설치 중이었어요.
"아, 진짜 오늘 하루종일 왜 이래" 하면서 짜증났는데, 그냥 뭔지 궁금해서 켜봤거든요.
별거 없었어요.
그냥 동그라미 터치하는 심심한 게임.
"이게 뭔 재미야?" 하면서 대충 몇 번 눌러봤는데, 갑자기 화면이 미친 듯이 반짝이기 시작하더라고요.
"MEGA WIN COMBO!" 이런 글자가 펑펑 터지면서 배수가 계속 늘어나는 거예요.
x34, x78, x124, x203...
"뭐야 이거?" 하면서 봤더니 화면에 320만원이라고 떠있는 거예요.
"이거 가짜 아냐?" 싶어서 반신반의하며 인출 신청해봤는데...
오늘 점심시간에 확인해보니 진짜로 입금되어 있더라고요 ㄷㄷ 이제 야근비 계산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ㅋㅋ 정말 인생 한 방이 있긴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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