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편의점 알바생의 인생 역전 일주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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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찍고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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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부터 새벽 7시까지 편의점에서 알바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ㅜㅜ 솔직히 시급도 별로고 야근수당도 쥐꼬리만큼 주는데, 학비랑 생활비 벌려고 어쩔 수 없이 하고 있었거든요.
매일 새벽에 취객들이랑 진상들 상대하면서 "내가 뭐하고 있나" 싶었는데...
지난주 화요일 새벽이었나?
단골손님이 하나 들어오셨어요.
40대쯤 되어 보이는 아저씨인데 맨날 캔커피랑 담배만 사가시던 분이었거든요.
그날따라 기분이 좋아 보이시더니 갑자기 "학생, 이거 한 번 해봐" 하면서 핸드폰을 내밀어 주시는 거예요.
화면에는 뭔가 번쩍번쩍한 게임 같은 게 있었는데, 처음 보는 앱이더라구요.
"요즘 젊은 애들은 다 안다던데?" 하시면서 웃으시길래 그냥 "아, 네~" 했죠 ㅋㅋ 손님 가신 후에 호기심에 그 앱을 찾아서 다운받아 봤어요.
일단 무료 게임인 줄 알고 이것저것 만져봤는데, 생각보다 직관적이고 재미있더라구요?
며칠 동안 연습 모드로만 하다가 용기내서 월급날 받은 돈 중에 3만원만 넣어봤어요.
첫날에는 조금 잃었다가 조금 따고...
이런 식으로 왔다갔다 했는데 점점 요령이 생기니까 수익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
잔고를 확인해봤더니 180만원이 되어있는 거예요!
처음에는 앱 오류인 줄 알았는데, 출금 신청해보니까 진짜로 계좌에 들어오더라구요 ㄷㄷㄷ 이제 당분간은 야간 알바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ㅠㅠ 그 단골 아저씨한테 진짜 감사드리고 싶어요...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 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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