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한마디에 인생 뒤바뀐 30대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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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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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외모에 관심이 1도 없는 사람이었거든요.
아니 정확히는 포기한 사람?
학창시절부터 "넌 공부나 해" 소리 들으며 살아왔고, 지금까지도 그런 줄 알고 지냈어요.
거울 보는 것도 양치할 때 잠깐이 전부였고요.
옷도 그냥 편한 거, 머리도 묶거나 대충 넘기기만 하고.
주변에서 "좀 꾸미고 다녀" 이런 말 들어도 '나한테 무슨 소용?' 이런 마음이었죠.
그런데 지난주에 완전 인생 터닝포인트가 왔어요.
회사 점심시간에 화장실에서 손 씻고 있는데, 옆에 있던 신입사원이 뜬금없이 말을 걸더라고요.
"선배님, 실례가 안 된다면...
한 번만 물어봐도 될까요?" 뭔가 싶어서 "응?" 했더니 "외모 관리 안 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세요?
솔직히 기본기가 정말 좋으신 것 같은데..." 어?
뭐지?
싶었는데 "아, 죄송해요!
그냥...
아까워서요.
조금만 신경 쓰시면 완전 달라 보이실 것 같아서..." 그러면서 자기 파우치에서 뭔가 꺼내더니 "이거라도 한번 써보세요!" 하고 톤업크림 하나 주고 가버렸어요.
처음엔 뭔 소리야 했는데, 집에 와서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기본기가 좋다'는 말이...
호기심이 생겨서 그 크림 발라봤는데, 와...
진짜 다르더라고요?
그때부터 유튜브 찾아보고, 드럭스토어도 기웃기웃하게 되고.
화장품 가게 언니가 "와, 정말 몰라보게 예뻐지실 것 같은데요?" 하면서 이것저것 추천해주더라고요.
지금은 아침에 10분 정도 투자해서 간단하게 베이스 바르고, 립 바르고 나가는데...
사람들 반응이 확연히 달라졌어요.
"요즘 뭔가 달라 보인다" "어디서 관리 받았어?" 이런 말들 듣고 있어요.
그 신입사원 정말 고마워요...
용기 내서 말해준 덕분에 지금까지 몰랐던 저를 발견했거든요.
가끔 누군가의 작은 관심 한마디가 정말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