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던 후배가 하루아침에 회사 스타가 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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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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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에 신입때부터 지금까지 3년동안 진짜 조용한 후배가 있어.
얘가 얼마나 말이 없냐면, 팀 회식에서도 고기만 묵묵히 구워주고 물어보면 "네" 아니면 "아니요"만 하는 그런 애야 ㅋㅋ 사실 처음엔 좀 답답하기도 했어.
아이디어 회의할 때도 맨날 노트북만 두드리고 있고, 브레인스토밍 할 때도 다른 사람들 의견만 듣고 있더라고.
그래서 팀장님도 가끔 "너도 뭔가 생각나는 거 있으면 말해봐~" 하시는데 "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이러면서 또 조용해짐 ㅠㅠ 근데 이번에 상반기 성과발표회에서 완전 뒤집어졌어!!
팀장님이 "각자 준비한 개선안 발표해보자" 했는데, 얘가 손을 번쩍 들더라니???
진짜 놀랐는데 더 놀라운 건 그 다음이었어.
화면에 띄운 자료가 완전 퀄리티가 다른거야.
우리가 그동안 회의에서 나온 모든 문제점들이 카테고리별로 정리되어 있고, 각각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데이터와 함께 제시되어 있더라고?
말하는 것도 완전 프로페셔널하게 하는데, 목소리 떨림 하나 없이 임원진들 질문에 바로바로 대답하는거 보고 진짜 소름돋았음.
발표 끝나고 CEO님이 직접 "이런 인재가 우리 회사에 있었구나" 하시면서 칭찬하실 때 나도 모르게 대견했어 ㅋㅋㅋ 지금은 완전 회사 내 핫한 인물이 되어버림.
다른 팀에서도 조언 구하러 올 정도야.
진짜 사람은 겉으로 봐서는 모르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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