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 따위 안 믿는다던 이과생이 777로 인생관 흔들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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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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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여러분~ 저는 화학공학과 4학년이고, 친구들 사이에서 완전 현실주의자로 통하는 사람입니다.
사주카페 가자는 친구들한테 "그런 거 믿으면 안 돼, 통계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라며 설교하는 타입이에요 ㅋㅋ 점성술이나 타로카드 같은 것도 "심리학적 착각일 뿐"이라고 단호하게 말하곤 했죠.
실험실에서 데이터만 믿고 살아왔거든요.
그런데 이번 달에 정말 황당한 경험을 했어요...
실험 레포트 마감에 쫓겨서 연구실에서 야근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휴대폰 화면을 봤더니 19시 7분 7초였어요.
그 순간 옆에서 같이 밤샘하던 선배가 "어?
777 시간대네, 이거 럭키넘버 아니야?"라고 농담조로 말하더라구요.
보통이라면 "선배 그런 거 비과학적이에요"라고 했을 텐데, 그날따라 왠지 "아무튼 등록금 걱정 좀 덜었으면 좋겠다..."라고 푸념했어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핸드폰 게임이나 하나 할까 싶어서 온라인 슬롯머신을 실행했습니다.
당연히 처음엔 판돈만 계속 잃었어요.
"역시 기댓값이 마이너스인 게임이구나" 생각하면서 앱을 끄려던 찰나에...
갑작스럽게 릴이 멈추더니 777 라인업이 완성되면서 대박이 터졌어요!
무려 205만원이라는 금액이 계좌로 들어왔습니다!
나중에 계산해보니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약 0.008% 정도더군요.
지금까지 "모든 현상은 과학적으로 분석 가능하다"는 신념으로 살아온 저에게는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었어요 ㅠㅠ 논리적으로는 여전히 "단순한 확률의 게임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혹시 우주에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어떤 법칙이나 패턴이 숨어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비슷한 일 겪어보신 분들 있나요?
어떻게 해석하셨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