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던지는 귀요미들한테 완전히 당한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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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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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가 "이거 한번 해봐, 개귀여워" 하면서 보여준 게 바로 저 악마같은 원숭이 슬롯이었어 ㅋㅋㅋ 처음 봤을 때는 솔직히 "뭐야 이 유아용 게임 같은 거?"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함정이었나봐.
노란 바나나랑 갈색 털복숭이들이 화면에서 킥킥거리는 모습 보니까 뭔가 마음이 약해지더라고?
"딱 10분만" 하고 시작했는데 어느새 해가 뜨고 있었음 ㅠㅠ 특히 보너스 라운드 때 원숭이가 나무에서 바나나 흔드는 애니메이션 나오잖아?
그때마다 "야 이번엔 대박이다!" 하면서 혼자 흥분하고 있는 내 모습이 진짜 한심했어 ㅋㅋ 근데 이 꼬마 원숭이들이 보기보다 영리하더라.
초반엔 은근슬쩍 이기게 해주면서 기분 좋게 만들다가, 나중엔 싹 다 털어가버림.
완전 계획범들이야 이것들이.
통장 잔고 확인하고 멘붕 왔지만...
그래도 이런 짜릿함은 처음이었어.
앞으로는 미리 한도 정하고 플레이해야겠다는 뼈저린 깨달음을 얻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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