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하고 백수된 지 8개월... 그런데 갑자기 인생 대반전이 왔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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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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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작년에 졸업하고 지금까지 쭉 백수로 살고 있는 26살입니다ㅠㅠ 아빠가 어제 "요새 얼굴에 생기가 도네?" 하시길래 괜히 웃음이 나더라고요.
사실 한 달 반 전만 해도 정말 암울했거든요...
매일 구인구직 사이트만 뚫어져라 보고, 이력서 넣으면 연락도 안 오고.
가끔 면접 기회라도 생기면 정장 대여비에 교통비까지 나가니까 지갑이 텅텅 비더라구요.
형이 "야 오늘 삼겹살 먹으러 가자" 하면 "아 몸이 좀 안 좋아서..." 이런 식으로 둘러대는 게 일상이었어요.
솔직히 돈이 아까워서 그랬던 건데요ㅜㅜ 그런데 운명 같은 우연이 찾아왔어요!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알게 된 형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한 얘기를 하더라고요.
"요새 뭔가 여유 있어 보이는데?" 이러면서 은근히 의미심장하게 웃는 거예요.
저는 "무슨 소리세요 백수인데요ㅋㅋ" 했더니 "나도 작년 이맘때까지는 진짜 힘들었는데...
지금은 좀 다르지" 이러면서 뭔가 힌트를 주는 거예요.
처음엔 "혹시 투잡이라도 하세요?" 물어봤는데 "그런 건 아니고..." 하면서 그냥 웃기만 하시더라구요.
며칠 후에 다시 만났을 때 "관심 있으면 알려줄게" 하면서 슬쩍 제안을 하시는 거예요.
제가 워낙 의심병이 심해서 "이거 혹시 이상한 거 아닐까?" 하면서 고민도 엄청 했어요.
근데 상황이 너무 절박하기도 했고, 그 형이 진짜 괜찮은 분 같아서 한번 믿어보기로 했거든요.
처음 3주 정도는 "역시 그런 건 없구나" 싶을 정도로 조용했어요.
그런데 어제 아침에 폰 확인하다가 진짜 눈이 튀어나올 뻔했습니다.
무려 82만원이라는 숫자가 화면에 딱 떠있는 거예요!
순간 "어?
이거 오류 아냐?" 했는데 아무리 봐도 실제더라고요.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와...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구나" 했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카페에서 비싼 아메리카노도 마시고, 저녁은 평소 못 가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ㅋㅋ 그동안 눈독만 들이던 브랜드 옷도 하나 질렀고요!
그 형한테는 정말 평생 은인으로 여길 것 같아요ㅜㅜ 진짜 인생의 멘토 같은 분이에요.
혹시 저처럼 백수 생활하면서 경제적으로 힘드신 분들 있으신가요?
정말 예상도 못한 타이밍에 인생이 180도 바뀔 수 있다는 걸 체감했네요.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엄마아빠께 용돈도 드리고, 친구들과도 당당하게 만나서 놀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