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카지노 딜러의 기억력이 인공지능급이라 의심스러운 건에 대하여
작성자 정보
-
온카러버
작성
- 작성일
본문

회사 선배가 라이브게임 재밌다고 추천해줘서 지난주에 처음 해봤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그냥 호기심 반 심심함 반으로 시작한 거였어요.
평일 오후라 사람도 별로 없겠다 싶어서 슬쩍 들어가 봤거든요.
그런데 딜러분이 제가 테이블에 앉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저번에 잠깐 구경만 하고 가신 분 맞죠?
오늘은 직접 참여해보시는군요!" 어???
제가 며칠 전에 정말 잠깐, 그것도 채 3분도 안 보고 나갔는데 어떻게 기억을...?
이분 혹시 사진 기억법 쓰시나 싶었어요 ㅋㅋ 더 놀라운 건 게임 진행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양손이 따로 놀면서 카드 배분하고 칩 계산하는 동시에 여러 명이랑 대화까지 이어가시는데, 진짜 멀티태스킹의 신이더라고요.
그리고 참가자들 하나하나 플레이 패턴을 다 외우고 계시는 것 같았어요.
"이번엔 평소랑 다르게 가시는군요?" "항상 신중하신 스타일이시잖아요~" 이런 식으로 개별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주시니까...
마치 동네 카페 사장님이 단골손님 취향 다 외우고 있는 그런 느낌?
결국 처음엔 30분만 해보려던 게 4시간이나 붙어있었네요 ㅠㅠ 게임보다 딜러분과 수다 떠는 재미가 더 컸던 것 같아요.
이제 혼자 하는 슬롯게임들은 뭔가 허전하고 재미없게 느껴져서...
이런 게 바로 라이브게임의 매력인가 봅니다?
벌써 내일 또 들어가고 싶어지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ㅎㅎㅎ
관련자료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