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위기에서 찾아온 예상치 못한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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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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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정말 큰일 날 뻔했어 ㅜㅜ 알람을 3개나 맞춰놨는데도 하나도 못 듣고 죽은 듯이 잠들었더라고...
눈 떠보니까 이미 출근 30분 전!!
진짜 식은땀이 쭉 흘�렸지ㅠㅠ 급하게 세수하고 옷 대충 걸치고 나오는데, 지하철이 언제 올지도 모르겠고 택시는 잡히지도 않고...
이러다가 진짜 지각하겠다 싶어서 버스 정류장으로 뛰어갔어.
그런데 버스 기다리는 동안에 너무 초조해서 미치겠는 거야 ㅋㅋ 폰으로 뭐라도 해서 불안함을 달래려고 했는데, 평소에 즐겨하던 코인프린세스가 떠올랐지.
"에이 몰라, 버스나 빨리 와라" 하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게임 켰어.
손가락도 떨리고 집중도 안 되고...
정말 산만한 상태에서 대강대강 터치만 하고 있었거든?
그런데!!!
갑자기 핸드폰에서 엄청난 효과음이 터져 나오는 게 아니겠어?!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로 ㅋㅋㅋㅋ 부끄러워서 급하게 볼륨 줄이려고 화면 봤는데...
잠깐, 이게 뭐지?
화면 전체가 황금빛으로 번쩍번쩍하면서 숫자들이 미친 듯이 올라가고 있었어!
"설마 이게...?" 하고 멍하니 보고 있는데 버스가 와서 얼떨결에 올라탔지 ㅋㅋㅋ 결국 회사에는 간발의 차이로 지각하지 않고 도착했고, 예상치 못한 선물까지 받게 된 하루였어 ㅎㅎ 진짜 인생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니까?
지각 위기가 이런 럭키찬스를 가져다줄 줄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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