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도 못 먹던 내가 어떻게 팀장님 생일파티 스폰서가 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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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카시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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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분들 중에 마트에서 할인 스티커 붙은 반찬만 골라 담아본 분 있나요?
저는 진짜 그 정도로 궁했던 사람이에요 ㅋㅋㅋ 월말이 다가올 때마다 냉장고 들여다보면서 "라면 몇 개 남았지?" 세어보고, 지하철 타면서도 택시비 아끼려고 두 정거장을 더 걸어다니고...
친구가 생일파티 한다고 해도 "감기 걸렸나봐" 이런 식으로 빠져나오기만 했죠.
솔직히 말하면 창피했어요.
20대 후반인데 이런 식으로 살고 있다니.
ATM 앞에서 잔액 조회할 때마다 한숨부터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올해 봄쯤에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거든요?
얘가 원래 저랑 비슷한 처지였어요.
아니, 오히려 더 힘들어했던 친구였는데...
어?
뭔가 다르네?
옷차림새부터 시작해서 말투, 표정까지 완전히 달라져 있더라고요.
"야, 너 대박 났냐?
뭔 일이야?" 했더니 얘가 씨익 웃으면서 "아니야, 그냥 새로운 걸 시작했을 뿐이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스마트폰으로 뭔가 보여주는데...
처음엔 솔직히 반신반의했어요.
"이런 게 진짜 가능해?" 싶었거든요.
근데 동창이 자세히 설명해주니까 "한 번만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결과를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화면에 나타난 숫자들을 보면서 "어?
이게 맞나?" 하고 몇 번을 다시 확인했거든요.
그때부터 제 인생이 180도 바뀌기 시작했어요.
요즘엔 회사 후배들이랑 점심 먹을 때 "형이 쏠게!" 이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와요 ㅎㅎ 부모님한테도 "이번 달 용돈이에요" 하면서 계좌이체 해드리고, 뭔가...
어른이 된 기분?
예전엔 "월급 언제 나오지?" 이런 생각만 했는데, 지금은 "주말에 뭐 할까?" 이런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어요.
진짜 인생이 이렇게 바뀔 수 있구나 싶더라고요.
혹시 지금 저처럼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계신 분들 있으시면,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기회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을 수도 있거든요.
비슷한 경험담이나 조언 있으신 분들,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궁금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