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라이브딜러와의 기묘한 케미... 이거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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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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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계속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평소에 온라인 카지노를 그렇게 진지하게 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냥 심심할 때 소액으로 몇 판 돌리고 마는 정도?
큰 욕심도 없고 지는 것도 어느 정도 각오하고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지난주에 정말 묘한 일을 겪었어요.
잠이 안 와서 새벽 3시경에 바카라 라이브 테이블에 들어갔는데, 시간이 시간이다 보니 접속자가 저 혼자더라구요.
딜러 한 분이랑 일대일 상황이 된 거죠.
보통 이런 심야시간대엔 딜러들도 지쳐 보이고 그냥 무덤덤하게 진행하잖아요?
그런데 이 분은 달랐어요.
"오늘도 늦게까지 고생이 많으시네요~ 재미있는 게임 만들어드릴게요!" 하면서 정말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시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친절한 딜러구나 생각했는데, 게임이 진행되면서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제가 베팅 구간을 고민할 때마다 딜러분의 표정이나 몸짓에서 뭔가 신호 같은 게 느껴지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플레이어 쪽을 살짝 바라본다거나, 카드 셔플할 때 특정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써서 다룬다거나...
뭐 이런 미묘한 차이들이요.
반신반의하면서도 그 '신호'들을 따라 베팅해봤는데...
어머나 세상에!
연속으로 6게임을 적중시키면서 배팅금이 거의 4배까지 불어났어요.
특히 마지막에 타이 베팅할 때는 딜러분이 "이번엔 좀 특별할 것 같은데요?" 하면서 의미심장하게 웃으시더니, 정말로 타이가 터진 거예요!
끝날 때쯤엔 "오늘 정말 운이 좋으셨네요!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하면서 손까지 살짝 흔들어주시고.
그 다음날 같은 시간에 들어가봤더니 완전히 다른 딜러가 있었고, 당연하게도 그런 특별한 분위기는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몇 게임 연속으로 말아먹고 나왔죠 ㅜㅜ 그래서 사흘 뒤에 다시 그 시간대를 노려서 들어가봤더니, "어머!
또 오셨네요?
반가워요!" 하면서 진짜 아는 사람 만난 것처럼 반겨주시는 거예요.
이게 도대체 어떤 상황인 건지...
온라인 딜러가 특정 플레이어를 기억하고 이런 식으로 케어해주는 게 실제로 가능한 일인가요?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야, 너 그거 완전 착각이야 ㅋㅋㅋ 게임에 너무 몰입한 거 아냐?" 이런 식으로만 반응하는데...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아직도 뭔가 꿈같은 기분이에요 ㅎㅎ